독일에 온지 2달이 되어가고 있다이제 슬슬 여기에 적응해야 하는데 백수다 보니 쉽게 적응 되지는 않고 있다.아무래도 유럽에 있으면 가장 크게 기대하는 것이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아이와 함께 나가봤다.슈트트가르트는 확실히 크리스마스마켓이 큰 느낌이 강했다.여기 저기 아기자기 하기도 하고 이쁜 느낌도 들고 여기저기 아이를 위한 기구들도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진유가 기차를 타고 싶어해서 태워주고 기차도 그냥 전기나 이런 것이 아니라 정말 증기기관으로 움직인다는거그리고 그 안에 있는 모형들도 다 움직인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마켓에는 정말 여러가지 장식들도 많고 그 장식들 보는 재미로 돌아다닌 것 같다. 정말 여기서 빨리 정착해서 마음 편하게 살고 싶은데 그 소원이 언제나 이루어지게 될까 궁금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