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밖으로 57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6)

와인가도 방문.. 오늘은 와인가도를 한번 가보기로 한다.. 다들 잘 알고 있으시겠지만..프랑스에서 유명한 보르도 지역이 있을 것이고 여기는 알자스 와인가도라고 한다.여기 와인도 유명하다라고 하는데.. 가까운 지역이니 한번 방문해보기로 결정하고.. 오베나이 지역과 콜마르를 방문한다. 중간에 와인 양조장을 들러서 하우스 와인도 맛보고...아내와 하우스 와인을 맛보고 외친 소리.이것이 진정 그동안 마셨던.. 와인이었던 것이냐라는 소리를 엄청 했던 기억이 난다. 정말 맛있었다는... 여기는 오베나이.. 나름 작지만 이쁘고.. 포도밭이 많았었다... 동화와도 같은 콜마르도 방문해서..돌아보기도 하였다..사실 개인적으로 콜마르에서 유명하다는 Petite Venise 쁘띠 베네치아는 조금 실망..전혀 베네치아 같아 ..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5)

Triberg에서 멀지 않은 Ofenburg 가는 길에 있는 동네에 들렀다. 동네가 참 조용한 것이 너무 좋았다... 특히 공원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가 너무 잘 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진유가 놀고 있을 때 같이 돌봐주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조금이라도 크면 밑의 아이를 돌봐주고 절대 따돌리지 않는 독일 아이들..그러다보니 교육이 너무 궁금해졌다. 또한 동네 놀이터다 보니... 가족들과 많이 나와있는데 여기도 아빠 엄마와 함께 나와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너무 좋아보였다.... 우린 언제가 되어야 내가 회사 일보다는 진유와 아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질까??? 개울가에서 자연의 모습으로 노는 진유... 저 아이들도 조금 있다 완전 자연의 모습으로 노는데.. 초상권 침해가 될까 찍지 않았다..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4)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오늘은 근처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로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다... 후배 집에 왔지만 근처에서만 놀기도 이상하고..... 가까운 프랑스로 여행을..... 스트라스부르는 Triberg에서 대략 2시간정도를 가면 나오는 곳인데 국경을 넘으면서 프랑스와 독일의 차이를 대략 볼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기도 했다.. 우선 국경을 넘어가면 사람들의 옷 입는 것도 다르고.. 여러가지 부분에서 차이점이 확연히 나타나서.. 신기하기도 했었다는... 이번 여행 기간 동안 가장 진유가 잘 놀은 분수대.... 아이들이 물에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 물놀이를 많이 하고 있는게 신기해 보이기도 했다는... 광장 중간에는 회전목마가 있어서 아이들이 지나치지 못한다는.. 이건 진짜 함정이야 ㅠ.ㅠ 유명한 노트르담 성당도 가보..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3)

Triberg 여기는 독일의 남쪽으로 프랑스, 스위스와 국경을 마주하는 곳이기도 하다.가까운 곳은 스트라스부르가 가까워서.. 2시간 정도 차를 운전하면 갈수 있기도 하고 주말에는 독일이 물가가 싸기 때문에 스위스 or 프랑스에서 장을 보러 오는 사람을 많이 볼수 있었다... 후배가 사는 지역에 도착해서 동네를 한번 산책해 보았다... 여긴 뻐꾸기 시계가 유명하고 뒷편에 유명한 Black Forest가 있었다. 뒷편에 산이 있어서 올라가는 중에 본 시계.. Bar인거 같은데 시계 매장도 정말 많았다. 뒷편 산에 올라가는데 있는 상인데 뭔지는 잘 모르겠더라는... 뒷산에 있는 놀이터도 가보고.. 동네 시찰놀이도 해보고.. 사람이 그리 많지 않고 조용한 동네임을 많이 느끼면서 하루를 그냥 쉬었다..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2)

도착 하루.. 프랑크푸르트에서 잠을 자고 이제 이동해야 될 시간.. 잠깐 주변을 산책 좀 하고…호텔 근처에 공동 묘지 및 교회가 있어서 약간 산책을 하고 돌아왔다.. 왠지 여기 공동묘지는 무섭다기 보다는 그냥 동네 공원 같은 느낌을 많이 준다는 것이 신기하다.진유가 차에서 쓸 카시트가 필요해서 우선 프랑크푸르트 시내로 들어가기로 한다.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아기 용품 파는 곳을 찾아서 99유로에 구입완료 나중에 나갈때 면세를 위해서 면세서류까지 다 받고 이제 후배가 사는 곳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후배는 독일 남부에 Triberg라는 지역에 살고 있다.. 우선은 그 쪽으로 가서 일주일 지내기로 먼저 협의하였다…차도 받았고 차는 아래와 같은 르노 클리오라는 모델… 이제 달리기만 하면된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대..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1)

2015년 7월 16일 54일간의 여행 출발…2달간이나 유럽에서 살것이기 때문에 짐을 충분히 가져간다는 것이 캐리어 하나는 옷.. 캐리어 하나는 먹을 것을 가지고 가게 되었다…특히나 아내의 로망 – 알프스 산맥에서 도시락을 가지고 가서 점심을 먹는다는 것 (지나고 나니 완전 헛된 망상이라는 것을 깨달았지만.)을 위한 도시락통 등 많은 것을 준비해 갔다..출발부터 꼬인 일정의 시작.. 짐이 너무 많아서 올란도 택시를 불렀는데 내가 짐을 올리다가 후방 깜박이를 꺠버리는 사태가 ㅠ.ㅠ 앞으로 도와준다고 짐을 들고 하는 오지랖을 발휘하지 말자… 괜히. 사고친다…(깜빡이 부품 비용 83천원 추가)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달라진 점. 그전엔 애기를 데리고 들어가도 뭐 어떤 혜택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아기를 데리고 들어가..

29개월 아기와 54일간의 유럽여행 떠나기

2015년 5월 드디어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이젠 뭐 먹고 살지라는 걱정도 앞서지만.. 이왕 그만 둔 것 즐겁게 지내보자는 마음이 앞선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54일간의 유럽여행을 결정한다 여러가지 생각 중에서 차량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리스 차량을 알아본다. 그리고, 항공편은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많이 있는 관계로 독일로 들어가서 영국에서 돌아오기로 결정.. 예약을 한다.(7월 16일 ~ 9월 7일) 이제 다녀온 여행기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여행-밖으로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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