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보/독일 일상 생활 34

독일 월급 명세서..

이제 독일에서도 어느정도 월급 명세서를 받았는데 받아서 볼때마다. 이건 도대체 뭔지.. 왜 이건 떼어가는건지 ㅠ.ㅠ 도저히 모르는게 너무 많았다. 우선 아래의 내용을 보면 자신의 세금 Klass를 볼수 있다. 이노무 독일은 뭐든지 바로 바로 되지 않는다.. 지난 번에 이미 글을 썼듯이 https://ready4us.tistory.com/211 세금 Klass를 변경하였지만.. 이번 달 월급도 세금 등급이 1로 나왔다.. (싱글로 책정되면서 얼마나 많은 세금이 나가는데 ㅠㅠ ) 확인해본 결과 12월부터 적용된다고 한다.(국세청에선 11월부터 적용된다고 하는데 또 회계법인은 거기서 또 한달이 더 걸린다. ㅠ.ㅠ) 무슨 항목이 이렇게 많은데 .. Steuer-Brutto (세금) Lohnsteuer(소득세) ..

또다시 돌아온 크리스마스 마켓

다시 11월이 되었다... 이제 독일에 와서 산지가 1년이 되었다.. 한해가 지나니 이젠 모든 것이 익숙해지기도 하니 크리스마스 마켓을 바라보는 시선도 좀 달라보이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매년 똑같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웬걸.. 조금씩 바뀌는 부분들이 있었다.. 여기서도 나름대로 뭔가 바꾸고 안 이쁘다고 생각하면 매년 매년 더 다른 것들을 시도해 보는구나를 알게 되었다. 이 마켓에서 진유가 가장 좋아하는 최애.. 아이템.. 증기기관차 모형 .. 진짜 증기기관차라는.. 석탄을 태워서 달리는. 2유로라는 돈이 어찌보면 비싸기도 하지만.. 아이의 추억에는 싼 비용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본다. 그냥 크리스마스 마켓은 이쁘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라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유럽..

Grundschule 입학준비

이제 Grundschule 입학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아이가 9월 13일 학교 입학을 배정받았다... 학교에 가기 위해서 준비물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우선 가방을 선택해야 한다. 근데 왜 이렇게 비싼지..... 초등학교 가방이 대부분 200 유로를 훌쩍 넘는다 ㅠ.ㅠ 뭐 어떤 규정인지는 모르겠는데 독일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관계로는 1. 우선 책을 물려받아서 쓰기 때문에 보호할 수 있도록 가방이 튼튼해야함. 2. 겨울에는 학교 가는 시간에 해가 뜨지 않기 때문에 형광같은 것이 있어서 멀리서도 식별 가능해야함 3. 날씨가 자주 변덕이 있어서 비가 오기 때문에 방수는 당연히 되어야 함.. 우선 들은 것만 이정도인데... 더 들으면 머리가 아플것 같아서 그냥 유명한 메이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려고..

유럽에서 신발 사이즈

유럽에서 신발을 사려다 보니.. 인터넷을 엄청 뒤지면.. 신발 사이즈에 대해서는 나오는데 이것도 각 업체마다 다른데다가 발볼에 대해서는 유럽이 너무 다른게 많았다.. ㅠ.ㅠ 인터넷을 찾아보면 주로 나오는 것이.. 아래와 같은데.. 이건 아마존에서 뉴발란스에서 나온 표이다. 그리고 대부분 사이트에서는 아래와 같이 신발 발볼을 표시하고 있다. 근데 이게 대부분 미국 사이트나 미국 메이커에서 사용하고 있는 발볼 사이즈 표시이다. 근데 유럽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위의 사이즈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여기 저기 찾다가 억지로 찾은 것은 아래의 사이즈.. 운동화는 위의 사이즈도 있지만.. 구두 같은 경우 아래의 사이즈도 있다. 이 두가지를 모두 확인하고 유럽에서 신발을 산다면 도움..

진유가 진학할 학교

집 근처에 있는 Elise von Elise von König 학교에서 아직 진유가 독어가 부족한 관계로 자신들이 케어해 줄 수 없으니 intenational Class가 있는 학교로 가는 것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4월에 상담하면서 들었다... 그런데 역시 느린 독일.. 추천해준 학교는 Carl-Benz-Schule 그래서 약속을 잡았는데.. 겨우 6월말에 상담을 잡을 수 있었다... 오전에 아이와 방문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 아침 8시30분에 방문... 우리가 도착하니 아이와 먼저 다른 방에 들어가서 간단한 테스트를 하고 우리를 불렀다. 우선 독어가 부족하니 vorbereitung Klass로 들어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근데 이게 뭔지 정보가 완전 부족하다.. 포크 슐레는 1년 한다는데 진유는..

F3 수영장

https://www.f3-fellbach.de/ 에 다녀왔다.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수영장이 두군데인데 F3 Fellbach( https://goo.gl/maps/gxZy4rxDLr5t2U1D9 ) DAS Leuze(https://www.stuttgart.de/baeder/leuze) 가 있다. 그런데 DAS Leuze 는 너무 시설이 오래 되었고..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라 F3를 가게 되었는데 시설이 깨끗하고 아이들이 놀기에 좋게 되어 있다. 비용은 아래와 같은데.. 우선 비용이 다르다. 전체 슬라이드가 있고 하는 곳을 이용하면 대략 시간당 가격이 다른데 2시간에 8.9유로, 4시간에 12.9 유로 그리고 하루종일 15.9유로이다. 그리고 스포츠 벨트는 그냥 수영만 하는 곳인데.. 여긴 3...

여름 캠프 신청

여름 방학이 되어간다.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데 8월 5일부터 3주간 여름 방학이 들어가게 된다. 방학이 되면 부모가 아침부터 봐야하는데 아무래도 힘든 상황이 많다.. 그래서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었는데 각지역에서 하는 여름 캠프가 있다고 한다. 슈트트 가르트 지역은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https://www.waldheime-stuttgart.de/waldheimferien/index.php Waldheimferien in Stuttgart - Stadtranderholung für Kinder Waldheimferien Die Karte zeigt nur einen Ausschnitt. Der Ausschnitt kann verschoben, vergrößert und verkleinert w..

Ulm 여행기

독일에 온지가 이제 6개월이 되어간다.. 그 동안 어딜 다니지 않고 집에만 있었더니 좀도 쑤시고.. ㅠ.ㅠ 답답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간만에 근교라도 여행을 가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갈만한 곳을 생각하다가 두군데를 생각하게 되었다. Ulm과 Heidelberg 두군데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 중에 한곳인 Ulm을 방문하고 글을 올린다. 우선 Stuttgart에서 Ulm을 가는 길은 대략 1시간 정도의 기차길이기 때문에 편하게 갈수 있으며 또한 기차시간이 1시간마다 있어서 교통편이 전혀 나쁘지 않다. 기차표는 전에 올린 https://ready4us.tistory.com/181?category=1028437 를 참조하면 된다.. 같은 주를 이동하는 기차표를 사면 하루종일 마음껏 탈수 있..

독일에서 치과 방문하기

진유의 치아를 한번 점검을 하기 위해서 방문을 하여야 하는데 마침 밑의 주인댁이 치과를 간다고 해서 가서 약속을 잡고 왔다... 그리고 약속일 치과를 방문하였다. 치과 대기실에서 대기를 하고 이름을 호명하면 들어갔는데 2시 반에 예약을 하고 갔지만 조금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 동안 대기실에 있었는데 아이를 위한 장난감이 비취되어 있어서 진유가 잘 놀수 있었다. 대기실에서 대기를 하고 있으면 호명을 하는데.. 아이는 아이를 위해 준비된 치료실로 들어가게 되었다. 아이가 편하게 느낄수 있도록 최대한 아이의 손으로 그려진 그림들이 많다는 것이 더 아기자기해보이고 좋아보이기도 하였다. 긴장된 진유의 모습.. 우선 치위생사가 들어와서 이것 저것 체크를 하고 그리고 난 뒤에 의사 선생이 들어와서 확인 절차를 거..

TraumLand 다녀오기

독일에 와서 아직 정착을 못하고 있다보니.. 놀러도 다니지 못하고 해서.. 마침 한인교회 분들이 같이 아이와 함께 놀러가자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https://goo.gl/maps/ktbW5aC5Au3pPQmXA Dreamland on the Bear Cave ★★★★★ · 놀이공원 · Auf der Bärenhöhle www.google.com Traumland라는 곳인데.. 딱 만2~8세 정도까지가 맞는 곳인거 같다.. 그거보다 크면 재미없어서 안 갈거 같아 보였다.. 기구들도 어린 아이들이 타기에 좋게 되어 있었고 전체적인 사이즈가 아이들에게 딱 맞게 되어 있다. 입구는 위와 같다. 정말 가면 무슨 산골에 이상한 곳에 허름하게 있는 분위기인데 한국 같이 뭔가 삐까뻔쩍하지는 않다. 입장료는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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