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자가 수리.

좋은 캐리어도 쓰고 있지만 

가끔  backup용으로 저렴한 캐리어도 하나를 쓰고 있다 

만약 짐을 많이 가져가야할 일이 있다면 .. 저렴한 캐리어를 쓰는데 아뿔사.. 아번에 여행을 다녀온 후에.

캐리어 바퀴가 이제 수명을 다해버리셨다는..

그래서 캐리어 판매사(골X피아)에 전화를 걸었더니.너무나도 저렴한 캐리어라 도리어 수리하면 수리비가 캐리어 비용보다 더 많이 나올것이라면서 버릴 것을 권유하였다..

그래도 또 사긴 뭐하고 버리기도 아까워서 인터넷을 찾아보기 시작하였다.. 

역시 중국 알리는 왠만한 모든 것이 다 있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Pair-Replacement-Luggage-Parts-Wheels-Suitcase-Accessories-Repair-Trolley-Travel-Luggage-Left-Right-Wheels/32683308538.html

여기서 주문을 하였다.(최대한 맞는 부품으로 구매한거 같은데..)

우선 도착을 하였다.. 포장을 열어보니 아래와 같은 부품이...

캐리어 안을 열어서 천이 있는 곳의 자크를 내리면 아래와 같은 곳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다 닳은 바퀴를 떼어내고..

도착한 바퀴를 달아주기만 하면 끝...

나사가 3군데는 맞는데 1군데가 맞지 않는다..

우선은.. 어느정도 버텨주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끼워본다..

버린다고 생각한게 쓸수 있다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좋은 것도 있지만. 그래도 한번씩 쓰는 백업에 많은 돈을 들이긴 싫다...

어떻게든 수리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희한하기도 하다..

자가 수리함으로서 비용은 2만원으로 모든 걸 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