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보/이민후기 2

이민 꼰대와 빌런들

독일에 초기에 정착을 시도하면서 많은 한인들을 만났는데 .. 정상적인 사람들도 많았지만 .. 이상한.. 일명 이민 꼰대들과 빌런들도 많이 만났었다. 우선 이민 꼰대들.. - 이민을 먼저 간 사람들로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람들인데 오지라퍼들인데다가 자신이 무조건 옳다이다. 이민은 무조건 이런 방식으로 해야 한다... 인 사람들인데.. 요즘은 인터넷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많은 방법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은 잘못되었다 내가 했던 방법이 최고이다.. 라는 방식의 사고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가끔은 자신의 방식이 합법적이지 않아도 그게 옳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해서 되었으니 내 말을 들어라 타입이다. 이런 사람이 의외로 많았고 만나기 조금 서로 알때부터 참견하기 시작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주었다...

이제서야 써보는 이민실패(?) 후기

독일이민을 갔다가 2년 반정도 지내고 돌아온 사람으로서 사실적으로 써보는 후기랄까? 사실 이런 저런 글을 쓰는게 맞을까 싶다가도 한번은 정리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해서 써본다.. 우선 우리 가족 같은 경우 처음에는 독일에 가서 적응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의외로 가서 많은 어려움을 부딪치면서 가족의 성향을 알게 된 것들이 많았다. 40대가 넘어서 가게 되면 성향을 바꾸기가 쉽지 않고 어느 문제점이 부딪치게 되면 자신만의 성향으로 많이 결정하게 된다는것이 가장 컸던 것 같다. 그리고, 대부분의 가족들이 자녀 때문에 이민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정말 가족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민에 대해서 후기를 정리하면 1. 가족 구성원의 성향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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