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밖으로/이탈리아 3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15)

오늘은 이탈리아에서 보내는 마지막날이다.아침부터 일어나서 짐을 챙기고 차에 싣고.. 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최후의 만찬을 보기 위해서 이동을 했다..산타루치아델라 그라치아 교회를 우선 목적지로 이동해서 근처에 주차를 하였다..그리고, 예약한 시간을 기다렸다..우리 아내는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니 먼저 볼수 있는지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시간대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그건 불가능하였다.예약은 http://www.vivaticket.it/?op=cenacoloVinciano에서 했었는데 그게 5월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2달전인데도 자리가 많이 없어서 슬펐던 것으로 ㅠ.ㅠ 아침 10시30분 시간에 예약을 했는데 도착한 시간이 9시 30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근처에서 좀 시간을 보내고.. ..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14)

이탈리아에 도착했으니..첫날은 너무 더워서 쉬고.... 근처에서 식사하고.. 그날은 그냥 쉬기로만 하였다..그리고 둘째날.. 두오모를 보기 위해서 나갔다.. 우선 가는 길에 사진 한번 찍고... 밀라노 중앙역에서.. 한번 사진을 찍고.. 이때까진 분위기가 좋았다... 너무 방심한 탓일까.. ㅠ.ㅠ 이탈리아에선 지갑을 주머니에 넣고 다녀서는 안되는데..지하철을 타고.. 두오모 역에 하차하였다...계단을 올라와서.. (아기를 데리고 다니니 엘리베이터 찾는 것도 일이었다는...) 두오모에 입성.. 두오모 중앙 조각을 보면서 감탄사를 날려주고 진유는 비둘기를 보면서 뛰어 놀고....지나가는 사람에게 가족 사진을 찍어달라라고 한뒤... 두오모 사진도 한판 찍었다...그리고 나서... 두오모 구경을 위해서 줄을 섰..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13)

Tasch에서 하루밤을 머물고 이제 이태리로 넘어갈 시간이다.. 이태리는 아내와 함께.. 신혼여행으로 로마와 피렌체 그리고 남부를 다녀왔고.. 전에 태교여행으로 베네치아와 베로나와 볼차노를 다녀왔고.. 안가본 큰 도시중에서 밀라노를 가기로 하였다.. 물른 지나가는 구간이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밀라노만 보고 가자라는 심정으로 큰 계획을 하지 않았다... 대략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가는 길이 아름답기도 하고.. 시골길 같은 곳을 많이 지나기도 하고... 이태리 국경에 가까워지니 이태리스러운 건물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넘어가는 지역에서 우연히 본 교회 건물 앞에서..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넘어가면서 건물의 형태도 변화되고 자연도 달라지고.. 한국은 다른 나라하고 국경을 마주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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