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밖으로/독일 12

28개월 아기와 유럽여행(34)-함부르크

이제 베를린을 떠나 함부르크로 향했다.대략 함부르크에서는 2박 3일의 시간을 갖고 국경을 넘어가기로 했다. 베를린을 떠나서 어디로 갈것인가에 대해서 계획을 잡지는 못했는데..베를린에 머물면서 잡은 계획은 베를린 - 함부르크 - 네덜란드(암스테르담) - 벨기에(브뤼셀, 브뤼헤) - 프랑스 파리 - 런던 을 경유해서 한국으로 들어오기로 하였다. 함부르크에서는 무엇을 볼것인가도 제대로 정하지 못했다... 우선은 도착해서 호텔에 짐을 풀었다..아무래도 AirBnB는 복불복이 너무 많아서 그냥.. 호텔에서 머물기로 하였다. 함부르크에서는 무엇을 해야할지 정하지를 않아서 너무 혼란스러웠다. 그냥 편하게 보고 가자라는 생각으로 다녔다. 그래서 간곳이 그리 많지 않다. 마침 갔을 때 아래와 같이 결혼식이 있었다..생소..

28개월 아기와 유럽여행(33)-베를린(5)

이제 베를린의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베를린에 오면 제일 봐야할 것이 무엇인가??? 짧은 여행준비기간 때문인지 막상 기억이 나지 않았다.. 우선 가볼 곳이 국회의사당을 가보긴 해야될거 같고..그리고 베를린대성당???유태인 학살 추모공원 브란덴브루크 문.. 그리고 기억이 잘 안난다.아무래도 여행을 할거라는 생각보다는 독일은 그냥 지내면서 살만한 곳인가를 알아보자라는 생각이 더 들었기 떄문에 자세히 조사를 하지 않았다. 특히 담에 와서 다시 보면 되지 라는 생각이 더 컸던 거 같은 곳.. 우선 도착한 베를린 국회의사당..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하고 있었다.. 당연히 우리도 관람을 하러 들어가야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입장하기에는 힘들었다. 대신 앞의 잔디밭에서 앉아서 식사하는 사람이 많아서 우..

28개월 아기와 유럽여행(31)-베를린(4)

이제 오늘은 아이를 위해서 베를린 동물원에 가보기로 한다.그동안 베를린은 그냥 편히 머물면서 여기 사람들이 어찌 사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그런 면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세우지는 않았다 편하게 여기 저기 돌아보면서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우선 특이한점은 동물원이 시내 한가운데 있다는 것..접근성이 너무 좋았다.. 특히나 많이 좋았던 부분인데..한국의 여타 동물원과는 다르게 그냥 공원에 산책나온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특히나 동물을 멀리서 보는 것이 아니라 너무 가까이 볼수 있었다.. 사실 하마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사실 가져간 렌즈가 35mm 밖에 없는데 이렇게 가까이 보이게 있었다.특히 사육사가 아이들이 많아지자 하마 입을 벌리게 해서 청소도 해주는등....

28개월 아기와 유럽여행(30)-베를린(3)

집을 떠난지 이제 한달정도 지나서 두달째 접어든것 같다..베를린에서 살아보고자 해서 사는데...우선 숙소가 그리마음에 들진 않았다... AirBnB를 통해서 구했는데.. 특히 우리 같은 경우 청소 다 해놓고.. 마지막에 쓰레기도 싹 버리고 갔는데.평은 집을 깨끗히 정리하지 않았다라는 평?? 이상하네.. 제일 힘들었던 것이 저 화장실....위가 뚫려 있고.. 그리 깨끗해 보이지 않아써 많이 힘들었다... 숙소를 정할 때 열심히 본다고 봤는데.. 가끔 이렇게 마음이 들지 않은 곳이 걸릴 때. 물릴 방법도 없고.. 참 어렵다..

28개월 아기와 유럽여행(29)-베를린(2)

베를린 두번째 이야기...자 여행을 가야하니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포츠담 궁전으로 가기로 했다...후배 말에 의하면 너무 넓기 때문에 다 볼 생각은 버리라는 것이 조언이었다... 우선 도착하면 아래와 같은 풍차가 우릴 맞아준다.. 안에 들어가면 이런 궁전이 나온다.. 이때까지는 뭐 별거 없네..라고 생각했다... 우리 진유에게는 어디나 모래를 갖고 놀수 있는 동네일 뿐이다.. 옆의 길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정원이 나온다..정말 거대하다....라는 말로밖에 설명할 수 없다... 자연이 어우러져 있어서 그냥 놀러오기에도 좋아보였다..실제로 여기 저기에서 쉬어가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멀리 호수에서 위를 바라보면 위와 같은 풍경이 나온다..웅장하기도 하고. 정말 거대한 정원을 만들기 위..

28개월 아기와 유럽여행(29)-베를린(1)

베를린에 입성했다…드레스덴에서 후배를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의외의 장소에서 찾은 기쁨이 있었다. 드레스덴에서의 시간도 좋았지만 이제 드레스덴을 떠나. 베를린으로 왔다베를린에서는 대략 일주일의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다… 우선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AirB&B로 하였더니… 아이를 데리고 있어서인가… 예약신청을 하는 곳마다 거절이 온다.. ㅠ.ㅠ 잡는게 쉽지 않다…. 우선 후배의 집 근처로 잡는다고 잡았는데 약간 거리가 있다그래도 비슷한 거리의 장소를 잡았다…. 근데 도착하니.. 약간 이상하다.. ㅠ.ㅠ 거리가 좀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터키인들이 많이 보인다..후배에게 물어보니 이곳이 터키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쁘지 않은 곳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런 인상이다보니 처음으로 베를린에 도..

28개월 아기와 유럽여행(28)-드레스덴

이제 뮌헨을 거쳐 드레스덴에 왔다.드레스덴은 처음부터 어떤 여행지로 정해놓고 온 것이 아니라.. 후배가 살고 있어서 온곳이다.그래서 자세히 알아보고 오진 않았다.. 하지만 와 보니.. 정말 좋은 곳인데 우리가 너무 준비를 안하고 왔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다.중간에 검정 건물들은 2차 대전 때 폭격으로 탄것들인데.. 원래 있는 것들은 그대로 두고 흰색이 복원을 한 곳이다. 가는 길 중간에 길거리 공연하는 그룹.. 누워서 하는 것도 인상적.~!!! 가는 길 분수에서 시원하게 노는 우리 아들.. 아이들이 대부분 옷을 벗고 노니.. 우리 아들 또한 벗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 저런 상태로 한 2시간 놀았던 것 같다.... 츠빙거 궁전...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군주들..

28개월 아기와 유럽여행(27)-독일 뮌헨

이제 슬로베니아를 떠나 독일로 간다..첫 목적은 오스트리아였는데.. 너무 지친 나머지 빨리 독일로 들어가자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어서 결국 독일로 결정하였다.문제는 이 더운 여름 뮌헨에서 에어컨이 지원되는 호텔을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어딜 봐도.. 에어컨은 없고. ㅠ.ㅠ 어쩔수 없이 그냥 예약하였다... 뮌헨에 있는 3일동안 에어컨이 없어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ㅠ.ㅠ 또한 뮌헨은 물가도 워낙 비싸서.. 뭔가 할 수 없기도 하였다. 이제 한국을 떠난지 대략 한달쯤 되어가는 시점이었던 것 같다...처음 짜온 계획도 이젠 끝난 거 같고 지금부터는 계획을 세워가야하는 시점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 전에 여행이 너무 강행군으로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쉬어가는 시점도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였다.....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5)

Triberg에서 멀지 않은 Ofenburg 가는 길에 있는 동네에 들렀다. 동네가 참 조용한 것이 너무 좋았다... 특히 공원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가 너무 잘 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진유가 놀고 있을 때 같이 돌봐주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조금이라도 크면 밑의 아이를 돌봐주고 절대 따돌리지 않는 독일 아이들..그러다보니 교육이 너무 궁금해졌다. 또한 동네 놀이터다 보니... 가족들과 많이 나와있는데 여기도 아빠 엄마와 함께 나와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너무 좋아보였다.... 우린 언제가 되어야 내가 회사 일보다는 진유와 아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질까??? 개울가에서 자연의 모습으로 노는 진유... 저 아이들도 조금 있다 완전 자연의 모습으로 노는데.. 초상권 침해가 될까 찍지 않았다..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3)

Triberg 여기는 독일의 남쪽으로 프랑스, 스위스와 국경을 마주하는 곳이기도 하다.가까운 곳은 스트라스부르가 가까워서.. 2시간 정도 차를 운전하면 갈수 있기도 하고 주말에는 독일이 물가가 싸기 때문에 스위스 or 프랑스에서 장을 보러 오는 사람을 많이 볼수 있었다... 후배가 사는 지역에 도착해서 동네를 한번 산책해 보았다... 여긴 뻐꾸기 시계가 유명하고 뒷편에 유명한 Black Forest가 있었다. 뒷편에 산이 있어서 올라가는 중에 본 시계.. Bar인거 같은데 시계 매장도 정말 많았다. 뒷편 산에 올라가는데 있는 상인데 뭔지는 잘 모르겠더라는... 뒷산에 있는 놀이터도 가보고.. 동네 시찰놀이도 해보고.. 사람이 그리 많지 않고 조용한 동네임을 많이 느끼면서 하루를 그냥 쉬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