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밖으로/괌여행

두번째 괌 여행기

Ready4us 2017. 11. 16. 08:03

작년에 괌에 다녀온데 이어서 올해 다시 다녀왔다. 

작년에 묵은 곳은 온워드 리조트인데 이번에는 하얏트에 묵었다.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볼수 있는데 위치가 서로 다른 곳에 있다.


사실 온워드는 워터파크는 좋은 편인데.. 바닷가가 너무 좋지 않아서 좀 실망을 했었다.


분명 괌은 바다가 이쁘다고 했는데 이쁘지 않아서.. 왜 이럴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번에 간 하얏트에서는 바다가 너무 이뻤다. 


이래서 Tumon Bay에 있는 호텔에서 머물르라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가는 날은 역시나 제주항공...야간에 출발하는 비행기

9시 3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으니 회사 마친 후에 운서역에 도착해서 차를 세우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운서역 공영주차장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공항에 가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했다.


더군다나 운서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2정거장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이 유리했다. 


근데 밤 9시 30분 비행기 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것을 예상해서 현대 카드 발급후 라운지를 들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역시 사람이 많다... 라운지가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할 정도


요즘은 중국 여행객이 많이 없어서일까 면세점 인도장은 옛날보다 한산해진 것 같은 기분을 많이 느꼈다. 




비행기를 타고 괌에 도착하니 새벽 2시.. (현지시간) 


빨리 이동해서 자야한다는 목적의식만 가득했다....


우선 숙소는 홀리데이 호텔로 예약을 했는데.. 룸 컨디션이 별로다..


더군다나 욕실 환풍기에 먼지가 기둥처럼 되어 있는건 처음 봤다... 

괜히 봤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너무 피곤해서 씻고 바로 잠들었는데.. 역시나 아침 조식을 놓쳤다.. 

늦게 일어나서 짐을 정리하고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데.. 왠비가 이리 몰아치는지..


하지만 역시 열대의 날씨일까? 금방.. 그친다...


우선 하얏트에 도착한다..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점심 식사를 했다...

아침 조식을 놓친게 너무 아쉽지만.. 여기서 식사를 한다.


하얏트의 장점은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점심은 호텔내 리지 일식당을 이용했다.. 

뷔페식인데 나름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체크인전 양해를 구하고 짐에서 수영복만 꺼내서


그리고 아이와 함께 바닷가로 갔다....



그곳에 괌 아이들이 놀고 있다.

말은 안통하지만 같이 잘 노는 진유...


아이들은 만국 공통으로 통하는 바디랭귀지가 있는거 같다. 


그렇게 놀고 저녁에 식사를 하러 왔다.



역시 수영을 하고 나니 피곤한 일상..


우선 하얏트 클럽을 이용하면 12층에 있는 클럽 카페와 칵테일바를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저녁은 저기에서 해결했다는...




가끔 저녁에 다른 메뉴가 필요하면 라면을 먹기도 하였다. 


호텔내에 조류들도 키우고 있어서 이렇게 체험을 해볼수도 있었다 



아침 조식도 그렇게 카페키친도 그렇고 이건 뭐 

한국인가 싶을정도로 한국 메뉴가 너무 많다...


김치찌개도 있고.. 그냥 여긴 한국이다 생각하고 먹으면 될정도...






마지막 오면서 찍은 사진..

짧은 여행이기도 하고 좀 아쉽기도 했다.


아이가 물놀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쇼핑을 하러 나가거나 그러지를 전혀 못했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했고 행복해해서 그냥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단지 아쉬운 점은 물가가 높은 면 그리고 의외로 요즘은 가면 그렇게 쇼핑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토미 힐피겨 빼고는 거의 살게 없는거 같은 기분이 드는건 나만의 기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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