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밖으로/이탈리아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13)

Ready4us 2016. 4. 20. 21:16

Tasch에서 하루밤을 머물고 이제 이태리로 넘어갈 시간이다..

이태리는 아내와 함께.. 신혼여행으로 로마와 피렌체 그리고 남부를 다녀왔고..
전에 태교여행으로 베네치아와 베로나와 볼차노를 다녀왔고..

안가본 큰 도시중에서 밀라노를 가기로 하였다..
물른 지나가는 구간이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밀라노만 보고 가자라는 심정으로 큰 계획을 하지 않았다...


대략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가는 길이 아름답기도 하고..
시골길 같은 곳을 많이 지나기도 하고...

이태리 국경에 가까워지니 이태리스러운 건물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넘어가는 지역에서 우연히 본 교회 건물 앞에서..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넘어가면서 건물의 형태도 변화되고 자연도 달라지고..
한국은 다른 나라하고 국경을 마주대고 있는 부분이 없어서인지..

이런 부분이 너무 낯설고 신기하게만 느껴졌다..

이런 산길로 대략 4시간 정도 달려서 밀라노에 도착하였는데..
밀라노는 너무 더웠던 걸로..

호텔에 우선 체크인 해서..
에어컨 바람을 쐬고 난 뒤에.. 식사를......

이태리의 가장 편한점은 .. 음식을 고르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

이로서 가장 말이 많고 탈도 많았던 밀라노 3일 여행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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