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사용해본 간단한 LG G6 사용기..
우연히 중고로 구해서 사용할 기회가 있어서 1주일 정도 사용해 보았다.
우선 삼성과 같은 Edge 타입은 좋아하지 않는다..
액정 보호지나 액정 강화유리를 붙일 수도 없고
의외로 그 부분을 쓸 기능도 그리 많지 않고
그립감이 좋다고는 하는데.. 그걸 위해서만 쓰기에는 너무 낭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우선 LG의 이번 제품은 그나마 잘 나온 거 같다.
만듦새도 좋고..
잡는 느낌도 좋았다...
물른 삼성의 빠릇 빠릇한 반응에 익숙해져 있어서
간간히 좀 느린 거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다.
아직 LG PAY는 좀 완성되지 않은 느낌
이거 때문에 LG로 가기 힘든 거 같은 느낌도 든다.
그리고 카메라..
내가 알기로는 G 시리즈는 플래그쉽으로 알고 있는데
야간 노이즈를 보면 이건 플래그쉽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평소에 잘 나오더라도 밤에 대책이 없어지니....
원가 절감을 이런 곳에서 하다니..
진짜 LG는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차라리 발매 가격이라도 낮았으면 모르겠는데...
옛날에 근무할 때도 느꼈지만 삼성에 대한 자존심은 너무 쎈편이라는...
안되는 부분에서는 좀 자신들도 인정하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너무 없다.
하여튼 위와 같은 이유로 좋은 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다
만약 가격이 지금보다 10-20만원정도 더 낮았더라면 살가능성이 높은 폰중의 하나..
하지만 다음에 나올 V30을 기다리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편의성 부분에서 SS 보다 떨어져서.. 이 부분을 어떻게 채워넣을까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흥미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심 깊게 바라보던 레이븐릿지 (0) | 2017.11.14 |
---|---|
사고 싶은 전기차 (0) | 2017.09.26 |
바뀐 전기 누진제.. (0) | 2017.07.12 |
Lenovo E465 및 Dock station 사용하기 (0) | 2017.06.30 |
피아톤 BT100NC 사용기 (0) | 2017.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