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밖으로/슬로베니아

28개월 아기와 유럽여행(25)-슬로베니아 류블랴나

Ready4us 2016. 6. 29. 14:45

이제 크로아티아를 달려서 나왔다..

크르카 국립공원에서 놀다가 늦게 출발하다 보니.. 해가 지고 어둑어둑한 시점에 도착을 하게된다.

특히나 중간에 맛있는 햄버거 버거킹에서 저녁식사를 하다보니.. 

더욱 늦어졌다.(버거킹안에 놀이터가 있어서 여길 지나칠수 없는 우리 아들...... 그 덕분에 더욱더 늦어짐)


크로아티아가 아직 EU이지만 쉥겐조약에는 아직 가입이 안되어 있어서인지 입국할때도 여권검사를 했는데 

나올때도 여권검사를 하였다....


여권검사를 끝내고 열심히 달려서 류블라냐에 도착하였다. 

10시쯤 도착을 하여서 깜깜한 밤에 호텔을 찾아서 헤매게 되었다. 

 

특히나 류블라냐에 도착해서 숙소는 


Best Western Premier Hotel Slon 이었는데 여기는 차가들어갈수 없는 곳이었다...

어떻게 들어가는지 몰라서 여기저기 주변을 몇바퀴를 돌았는지 모른다. 
결국 차를 잠깐 세우고 혼자 뛰어가서 물어보기로 하는데.. 겁이 많은 우리아내는 또 둘만 놔두고 간다고 화를 내기 시작 ㅠ.ㅠ 

설득을 하고 호텔에 가서 물어보니 근처에 거리 주차장에 우선 세우고 짐을 내리면 
직원이 주차장에 세워준다고 한다.

그래서 거리 주차장에 세우고 짐을 내리는데 우리 옆에 다른 손님도 도착해서 짐을 내리기 시작했다.(애가 무려 4명이나 되는 대가족~!!!!)

우선 빨리 호텔에 Check in 을 하고 너무 피곤한 관계로 무작정 쉬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호텔에 갔는데.. 왠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아침을 먹기도 쉽지 않았다.. 

더운 날인데 슬로베니아에 여행을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우선 하루를 자고 나서 이젠 슬슬 쉬어가면서 가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크로아티아가 너무 더웠고..

여기도 아직까진 너무 덥다... 여름에 여행하는 것은 좋기도 하지만 너무 지치기도 한다...

우선 광장인 프리세리노프 광장..

아주 작은 광장이며 앞에 분수인가 물이 뚝뚝 떨어지는 곳이 있다.. 
근처에 동상이 있는데 시인인 프레세렌하고 그 연인인 율리스의 동상이 있다.. 하지만 이땐 자세히 조사하고 간것이 아니라 ... 그냥 지나쳤다. 


우선 류블라냐 성으로 가본다.. 

너무 더워서 땀으로 샤워하는 우리 아들.. 

올라가는 데.. 우선 티켓을 끊고 산악 기차를 탄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보이는건 좋은데..

너무 덥다 ㅠ.ㅠ 


이제 류블라냐 성안에서 관광..

지어진 내력이나 이런 것을 설명하는데 다 귀찮다. ㅠ.ㅠ 

너무 덥다 더워



시의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안에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도 있고 뭔가... 

작은 도서관 같은 분위기도 있고..

덥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이 시기는 너무 힘들었다...



성을 내려와서 바로 앞에 있는 시장..

약간의 청과물을 샀다..

내려온 시점이 대략 오후 2시 정도였는데..

모두 이제 장을 정리하고 있었다.....



아래는 성니콜라스 성당.. 

문 손잡이가 반들반들한 이유는 저것을 만지면 



유명한 청동문..

여섯명의 주교가 누워있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모습이라고 한다... 



슬로베니아의 대표인... 

용의 모습

어딜 가든지 볼수 있었다.. 



여행을 너무 짧은 시간에 다니다 보니.. 자세히 뭔가 보기 보다는.. 이제 슬슬 지쳐서.. 어디든지 오래 묵었으면 하는 욕망이 커져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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