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여러 가지 고민한 후에 이민을 결정하였다.
3년전에 계획을 세운 것도 있고.. 한국에 계속 있다보면 결국 여기에 주저앉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중에 후회를 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정보보다는 개인의 일기를 위주로 기록을 해갈 것 같다.
그래서 10월 26일 비행기를 끊었다.
10월 26일 비행기는 중국 동방항공....... 우선 이민 생활에 돈이 많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하고 3인의 비행기 값의 차이가 많이 나기 떄문에 동방항공으로 선택했다.
이 시기에 동방항공의 비용은 1인당 60만원..
즉 3인 가족을 전체 다해도 180만원 이건 정말 반값이라서 선택하게 되었다.
우리가 머물 곳은 Stuttgart로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집을 구하는 것이 너무 어렵기 떄문에 에이전트를 통해서 구하기로 하였다 => 이 부분이 실수 ㅠ.ㅠ
김포라는 곳에서 산지 4년이 지났는데.. 떠나기 너무 힘든 곳이었다.
우선은 짐 정리를 위해서 우체국에서 4호 박스와 5호 박스를 구입하였다.
독일은 우선 취업비자를 받지 않으면 이사짐을 보낼수가 없다(무비자로 가는데.. 이사짐이 받아들여질리가....)
그런 관계로 우선 들어가서 비자를 신청하고 친구가 짐을 보내주기로 하였다.
책을 박스에 넣으면 대략 4호박스로 되고 나머지 짐은 5호 박스로 하면된다.
(선박 택배는 20kg 하중 제한이 걸린다.)
1box 당 74천원의 비용이 들어가므로 거기에 맞춰서 박스를 정리한다.(이삿짐을 이용안하고 개인이 하려니.. 장난 아닌 일이 되어버렸다.)
우선 이렇게 준비하고 가기로 한다.
그 동안 기다렸던 김포 지하철..
이제 지하철역이 완공되어 가는데 떠나다니.. 너무 슬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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