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11월이 되었다...
이제 독일에 와서 산지가 1년이 되었다..
한해가 지나니 이젠 모든 것이 익숙해지기도 하니 크리스마스 마켓을 바라보는 시선도 좀 달라보이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매년 똑같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웬걸.. 조금씩 바뀌는 부분들이 있었다..
여기서도 나름대로 뭔가 바꾸고 안 이쁘다고 생각하면 매년 매년 더 다른 것들을 시도해 보는구나를 알게 되었다.
이 마켓에서 진유가 가장 좋아하는 최애.. 아이템.. 증기기관차 모형 ..
진짜 증기기관차라는.. 석탄을 태워서 달리는. 2유로라는 돈이 어찌보면 비싸기도 하지만.. 아이의 추억에는 싼 비용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본다.
그냥 크리스마스 마켓은 이쁘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라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유럽의 겨울은 정말 우울하고 어둡다..
그 어두운 시기를 어떻게든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는것 그것이 크리스마스 마켓인듯...
따뜻한 글루바인 한잔과 함께 어두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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