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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2)

도착 하루.. 프랑크푸르트에서 잠을 자고 이제 이동해야 될 시간.. 잠깐 주변을 산책 좀 하고…호텔 근처에 공동 묘지 및 교회가 있어서 약간 산책을 하고 돌아왔다.. 왠지 여기 공동묘지는 무섭다기 보다는 그냥 동네 공원 같은 느낌을 많이 준다는 것이 신기하다.진유가 차에서 쓸 카시트가 필요해서 우선 프랑크푸르트 시내로 들어가기로 한다.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아기 용품 파는 곳을 찾아서 99유로에 구입완료 나중에 나갈때 면세를 위해서 면세서류까지 다 받고 이제 후배가 사는 곳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후배는 독일 남부에 Triberg라는 지역에 살고 있다.. 우선은 그 쪽으로 가서 일주일 지내기로 먼저 협의하였다…차도 받았고 차는 아래와 같은 르노 클리오라는 모델… 이제 달리기만 하면된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대..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1)

2015년 7월 16일 54일간의 여행 출발…2달간이나 유럽에서 살것이기 때문에 짐을 충분히 가져간다는 것이 캐리어 하나는 옷.. 캐리어 하나는 먹을 것을 가지고 가게 되었다…특히나 아내의 로망 – 알프스 산맥에서 도시락을 가지고 가서 점심을 먹는다는 것 (지나고 나니 완전 헛된 망상이라는 것을 깨달았지만.)을 위한 도시락통 등 많은 것을 준비해 갔다..출발부터 꼬인 일정의 시작.. 짐이 너무 많아서 올란도 택시를 불렀는데 내가 짐을 올리다가 후방 깜박이를 꺠버리는 사태가 ㅠ.ㅠ 앞으로 도와준다고 짐을 들고 하는 오지랖을 발휘하지 말자… 괜히. 사고친다…(깜빡이 부품 비용 83천원 추가)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달라진 점. 그전엔 애기를 데리고 들어가도 뭐 어떤 혜택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아기를 데리고 들어가..

29개월 아기와 54일간의 유럽여행 떠나기

2015년 5월 드디어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이젠 뭐 먹고 살지라는 걱정도 앞서지만.. 이왕 그만 둔 것 즐겁게 지내보자는 마음이 앞선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54일간의 유럽여행을 결정한다 여러가지 생각 중에서 차량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리스 차량을 알아본다. 그리고, 항공편은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많이 있는 관계로 독일로 들어가서 영국에서 돌아오기로 결정.. 예약을 한다.(7월 16일 ~ 9월 7일) 이제 다녀온 여행기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여행-밖으로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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