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온지도 벌써 두달이 지났다..이제 비자도 받았고 전반적으로 사는 것에 있어서 무리는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여기의 문제는 바로 겨울 날씨이다..겨울에는 정말 비가 자주 온다..(뭐 올해는 더욱 따뜻해서 그럴 수도.. 원래는 눈이 와야 한다고...) 그리고 날씨가 좋은 날보다는 흐린날이 정말 많다..그래서인가.. 독일의 겨울은 우울한 편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 역시 살아보면서 겨울은 정말 우울한 거 같다... 특히 비가 너무 자주 오다보니.. 아이와 함께 놀기가 쉽지 않았다... 아직 유치원이 되지 못한 아이는.. 심심하다를 집에서 주구장창 외치는데 어딜 갈데가 마땅히 없었다.. 그래서 검색해 본 실내 놀이터..독일도 실내놀이터가 있었다.. 여기 Stuttgart에는 To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