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 10

Triberg 지역 여행

독일은 12월 25일이 되면 이제 모든 크리스마스 마켓도 끝이나고 거의 소강상태로 들어가게 된다.가장 큰 축제인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말 휴가를 떠나는 것이다.. 한국의 명절과 같은 개념이어서 고향을 찾아간다던가 아니면 여행을 가는데... 독일 지역에서 검은 숲 지역인 Triberg에선 이때 축제가 열린다. 특히 마지막 5일간은 거의 매일 불꽃 축제가 열리게 되기도 한다. 나는 지인이 여기에 살고 있어서 방문을 하게 되었다. 올해 독일은 이상하게 따뜻해서 눈이 안오고 있는데 특히 이 지역은 눈이 자주 오는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눈이 안 와서 눈 썰매를 타러 갈수가 없었다. 결국 조금 이동해서 눈이 쌓여있는 곳인 Feldberg 지역에 가서야 겨우 눈 썰매를 탈수 있었다.. 아마 독일에서는..

독일의 실내 놀이터 Tobidu

독일에 온지도 벌써 두달이 지났다..이제 비자도 받았고 전반적으로 사는 것에 있어서 무리는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여기의 문제는 바로 겨울 날씨이다..겨울에는 정말 비가 자주 온다..(뭐 올해는 더욱 따뜻해서 그럴 수도.. 원래는 눈이 와야 한다고...) 그리고 날씨가 좋은 날보다는 흐린날이 정말 많다..그래서인가.. 독일의 겨울은 우울한 편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 역시 살아보면서 겨울은 정말 우울한 거 같다... 특히 비가 너무 자주 오다보니.. 아이와 함께 놀기가 쉽지 않았다... 아직 유치원이 되지 못한 아이는.. 심심하다를 집에서 주구장창 외치는데 어딜 갈데가 마땅히 없었다.. 그래서 검색해 본 실내 놀이터..독일도 실내놀이터가 있었다.. 여기 Stuttgart에는 Tobi..

크리스마스 마켓

독일에 온지 2달이 되어가고 있다이제 슬슬 여기에 적응해야 하는데 백수다 보니 쉽게 적응 되지는 않고 있다.아무래도 유럽에 있으면 가장 크게 기대하는 것이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아이와 함께 나가봤다.슈트트가르트는 확실히 크리스마스마켓이 큰 느낌이 강했다.여기 저기 아기자기 하기도 하고 이쁜 느낌도 들고 여기저기 아이를 위한 기구들도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진유가 기차를 타고 싶어해서 태워주고 기차도 그냥 전기나 이런 것이 아니라 정말 증기기관으로 움직인다는거그리고 그 안에 있는 모형들도 다 움직인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마켓에는 정말 여러가지 장식들도 많고 그 장식들 보는 재미로 돌아다닌 것 같다. 정말 여기서 빨리 정착해서 마음 편하게 살고 싶은데 그 소원이 언제나 이루어지게 될까 궁금해지는 ..

Stuttgart 자연사 박물관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 오다가 보니..이곳에서는 유치원이 지금 가장 큰 문제이긴 하다. 여기저기 찾아가봐도 자리가 없고 대기밖에 걸수 없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다. 자세한 내용은http://deutschaj.com/91도이치 아재님의 글을 보면 더욱 쉽게 이해될것이라고 생각된다. https://service.stuttgart.de/lhs-services/kita/에서 등록했지만 언제 다닐 수 있을지는 모르는 상황이고. 그러다 보니 아이와 함께 다닐 수 있는 곳이 어딜까 궁금해져서 여기 저기 찾아보게 되었다.그 중에 찾게된 자연사 박물관 여기는 자연사에 대한 내용과 공룡에 대한 내용등이 기록되어 있는 곳이다.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는 무료로 개방하기 떄문에 아이를 데리고 가기에는 좋아보였다.. 건물은 2개..

Visa 신청하러 가기

비자를 신청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을 우리는 겪게 된다. 우선 우리 가족은 나이가 많다.나와 아내가 모두 40대이다. 이 부분 떄문인지 다른 사람에게는 요구하지 않은 서류를 우리에게는 요구했다. 가기전에 서류 준비는 아래의 도이치아재님의 블로그를 참조하였다. http://deutschaj.com/53?category=618426 여기서 다른 서류들은 다 맞는데 결혼 서류가 틀렸다.https://www.stuttgart.de/item/show/335193/1/form/960?language=en위의 서류가 결혼 서류이다.. 둘째 암트 직원들은 그리 친절하지는 않다..(영어를 쓰는 사람들에게) 우선 첫번째 갔을떄 우리는 독어를 할 줄 아는 사람 데려오라며 거절당했다 ㅠ.ㅠ 그리고 두번쨰는 아는 분과 함께 갔고...

VHS 신청하러 가기

오기전에 어학원을 많이 검색해보았다.ifa도 있고 hankel도 있고 뭐 기타 등등 많이 조사해보았지만.우선 VHS 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민자들이 많이 오는 어학 코스이기도 하고 학생들이 주로 하는 학교에 비해서 결혼한 사람들이 많이 오는 학원이기도 하고 어차피 이민을 오게 되면 마지막 독일의 문화강좌를 한코스를 여기서 들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유를 생각하고 결정하였다. 특히나 비용이 한코스당 390유로라는 측면도 작용했다.(4주에 390이라서 뭐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을 한다.) 우선 상담시간에 맞추어서 가면 아래와 같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그래서 최대한 일찍 가길 바란다 우리도 대략 1시간 전에 먼저 도착했다... 가장 기분 나쁜건 중동애들이다.애들은 예의도 없고 아시아인을 너무 무시하는 성향..

암멜둥하러 가기

자 슈트트가르트에서 집을 구했으니 이제 암멜둥을 하러 가야겠다. 우선 각지역의 암트가.. 그렇게 오픈 시간이 한국 같이 업무시간내에 다 근무를 하는 구조가 아니다. 아래와 같은 시간을 확인하고 그 시간에 가야한다. 위의 상황을 보고 그 시간대에 방문을 한다.우선 안멜둥을 하는 서류에는 주인의 사인도 필요하기 때문에 먼저 가서 서류만 들고 와서 집주인에게 부탁해서 사인을 받아서 들고 갔다.그 전에는 계약서를 들고 갔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개인정보 문제로 간단한 서류를 사인해서 들고가면 등록을 해주게되어 있다. 최근에 외국인이 많이 들어와서인가? 친절했고 영어와 독어를 써가면서 등록을 하면 등록 되었다는 서류를 한장 준다. 이 서류는 다음에 비자 신청할 때도 써야하고 자주 써야하기 때문에 잘 보관해두어야 한다.

슈트트가르트에서 집구하기.

사실 여기에서 집 구하기란 어려운 상황이다..지금 독일이 집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대도시들은 더 그런 상태이다. 우리 또한 그랬다.처음에 한국에서 에이전트를 통해서 집을 구하고자 했다.문의를 했고 에이전트도 독일에 있는 친구에게 문의를 해서 구할 수 있다라는 이야길 듣고 진행하기로 했는데 이게 왠일인가.. 이 친구가 막상 우리가 슈트트가르트에 오니 와서 한다는 이야기가 집 구하기 너무 어렵고 엔지니어인데 왜 여기에 왔냐라는 식으로 이야길 하면서 프랑크푸르트를 추천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 이야기하고 너무 달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 크레임을 걸었다.다행히 본사와는 이야기가 잘 되어서 모두 환불 받는 부분에서 일이 끝났다. 나도 이 부분에서는 대단히 고마웠다.그동안 고생한 부분도 있고 해서 그..

슈트트가르트로의 이동

오기 전에 숙소를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하였다.그래서 화요일이 되었을 떄 슈트트가르트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그래 기차로 가면 되지 라고 생각을 하였다.(DB.de에서 예매) 그런데 짐을 호텔로 들고 오다보니.. 내가 헛생각을 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이 짐을 들고 내가.. 가다니.. ㅠ.ㅠ 그래서 기차를 취소하고 (문젠 기차 예매할 때 취소가 자유로운 티켓으로 하지 않아서 8만원 위약금 발생 ㅠ.ㅠ 피같은 내돈) 렌트카를 신청하였다... (Sixty)그리고 전화 개통을 위해서 SIM Card를 구매하였다.. (최근 선불카드를 구매할려고 해도 모두 여권이 필요함(테러 예방조치) 그리고 선불 SIM은 3G로만 개통됨) 우선 Lebera로 개통을 하였다. 그리고 한국에서 계약한 에이전트..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프랑크 푸르트에 도착을 했다..우선 타고 온 것이 동방항공이어서 중국인이 당연히 많다 그러다 보니 입국심사가 너무 오래 걸린다.한국인이야 무비자니까 상관없는데 옆의 중국인들을 보니.. 돌아갈 비행기표와 왜 왔는지 언제까지 머무르는지 등등 많은 것을 구체적으로 물어본다.. 우린 한국인이라 그런지.. 그냥 프리패스이다시피 통과하게 되었다.그리고 짐을 찾았는데 1인당 20kg 두개씩의 짐이다 보니.. 대략 5개 정도의 짐을 가져왔는데 짐이 많으니 세관에 걸렸다. 세관에서는 다른게 아니라 얼마나 머무를 것인지 왜 이렇게 많은 것인지 물었다.공부를 하러 왔다라고 이야길하고 나니.. 가방에 담배가 있는지 물어본다.. 나중에 이야길 해보니 여기도 담배가 관세가 있어서 제한이 있는데 한국인들이 면세점에서 많이 사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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