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학교 입학식날이 되었다. 아이가 너무나도 기대하던 입학식.... 이제 학교 갈 준비가 되었으니 가봐야지.. 입학식에 준비할 것은 슐튀테와 가방.. 슐튀테는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만들어주셔서 그걸 가지고 가기로 했는데 안에 채우는게 너무 힘들었다.. 너무 큰거다 보니 그 안에 채우는게 어찌나 힘들던지.. 더군다나 아이가 입학식 내내 들고 있기 때문에.. 또 너무 무거워서도 안된다.. 여기 있는 아이들이 모두 들고 있고 벽에 있는 것도 슐튀테다. 저 꼬깔콘 모형이여~~~!!! 이제 독일 초등학생이 되는 것이여 ㅠ.ㅠ 입학식장에 들어가면 각 반별로 이렇게 앉는다.. 독일에 학교들은 대부분 크지 않고 곳곳에 있어서 그런가 한학교에 보통 2-3개정도의 반으로 구성된다. 중간에 입학식은 재학생들의 공연으로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