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온지가 이제 6개월이 되어간다..
그 동안 어딜 다니지 않고 집에만 있었더니 좀도 쑤시고.. ㅠ.ㅠ
답답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간만에 근교라도 여행을 가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갈만한 곳을 생각하다가 두군데를 생각하게 되었다.
Ulm과 Heidelberg 두군데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 중에 한곳인 Ulm을 방문하고 글을 올린다.
우선 Stuttgart에서 Ulm을 가는 길은 대략 1시간 정도의 기차길이기 때문에 편하게 갈수 있으며 또한 기차시간이 1시간마다 있어서 교통편이 전혀 나쁘지 않다.
기차표는 전에 올린 https://ready4us.tistory.com/181?category=1028437 를 참조하면 된다..
같은 주를 이동하는 기차표를 사면 하루종일 마음껏 탈수 있으며 이 부분을 몰라서 하이델베르크에서는 돈을 날렸는데 그 지역의 전철/버스 등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Ulm은 아인슈타인이 태어난 지역으로 유명하고 아래의 대성당은 규모로는 쾰른에 이어서 두번째이며 첨탑 높이로는 최고라고 한다.
대성당을 보고 나서 첨탑을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저질 체력으로 인해서 올라갈수 없었다...
입장료가 대략 5유로로 보였다..(기억이 가물가물 3유로였나?)
앞의 광장에 나와서 분필로 땅에 칠하면서 놀고 있는 진유..
여긴 이런 것에 대해서 아주 관대하고 많이 하는 놀이라서 아이들이 어딜 가나 바닥에서 저렇게 그림을 그리면서 노는 아이들이 많았다.
1400년대에 지어졌다는 식당.. 그전에 시청으로 쓰였던 것으로 보이는데(읽은게 맞다면 ㅠ.ㅠ) 아직까지 저 건물이 그대로 쓰여지고 있다는 것이 너무 희한했다.
옆에 도나우 강에 산책로에 가서 좀 쉬어보기도 하고
동네가 호수처럼 이루어진 수로를 따라서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다.
간날은 휴일이라 조용했지만.. 휴일에도 관광객이 좀 있는걸로 보아...
관광객들 때문에 너무 방해가 되겠지. .그게 아니면 정말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이쁜 동네인데.
그래도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아기자기하게 이쁜 독일의 작은 중소도시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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