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7 2

자가격리 명령서

아이의 학교 담임선생님이 코로나 확진 판정이 나왔다. 코로나 확진 판정이 나오자마자 아이는 자가격리를 해야 된다고 명령이 왔다... 결국 문서를 보면 별거 없다. 12월 7일 검사를 받으러 가던가 아니면 12월 12일까지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좀 이해가 안되는게 아이는 자가격리인데 부모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검사를 받으러 가는 것도 반드시 의무는 아니다. 그리고 자가격리도 일주일정도 밖에 안된다..... 독일에서 하는게 뭔가.... 뭔가 엉성하다... 이러니 자꾸 퍼지는 것이 아닐까? 그냥 흉내만 내고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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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에 독일에 왔을때 아이가 축구 클럽에 들어가길 바랬다..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축구나 이런 프로그램들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고.. 아이들과 교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기대했었다. 내가 사는 지역은 Stuttgart MÜNSTER 인데 근처에 보면 이런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가 축구 클럽에 들어가길 바랬는데 ㅠ.ㅠ 우리아이가 처음 왔을때 6살이었는데 6살이면 bambinis 로 등록하게 되는데.. 자리가 없다.. 왠만큼 인기가 있는 클럽이면 자리가 없고 많이 기다려야 한다.. 1년을 기다렸지만 자리가 없어서 결국 포기하게 되었다. 아깝다. ㅠ.ㅠ 이런 곳에 들어갈려면 1년 전부터 등록하고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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