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보/독일 일상 생활

Triberg 지역 여행

Ready4us 2018. 12. 31. 08:00

독일은 12월 25일이 되면 이제 모든 크리스마스 마켓도 끝이나고 거의 소강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가장 큰 축제인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말 휴가를 떠나는 것이다..


한국의 명절과 같은 개념이어서 고향을 찾아간다던가 아니면 여행을 가는데...


독일 지역에서 검은 숲 지역인 Triberg에선 이때 축제가 열린다.


특히 마지막 5일간은 거의 매일 불꽃 축제가 열리게 되기도 한다.


나는 지인이 여기에 살고 있어서 방문을 하게 되었다. 


올해 독일은 이상하게 따뜻해서 눈이 안오고 있는데 특히 이 지역은 눈이 자주 오는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눈이 안 와서 눈 썰매를 타러 갈수가 없었다.


결국 조금 이동해서 눈이 쌓여있는 곳인 Feldberg 지역에 가서야 겨우 눈 썰매를 탈수 있었다..


아마 독일에서는 이 기간동안 정말 지루할 수도 있는데.. 

한군데라도 여행을 다녀온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 같이 보인다. 



동네의 놀이터.. 

뒤쪽에 보면 자동차들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축제가 시작하기 때문에 도로에 차를 댈수 있도록 해두었다.

최근에 유럽에 테러가 늘고 있기 때문에 경찰들을 여기저기에서 볼수 있었다. 



눈이 안와서 이동한 Feldberg 

리프트를 이용하기 위해서 티켓을 끊으면 되었다.

우린 그냥 눈썰매만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았다.


앞에 썰매는 빌려주는 곳이 있는데 가격은 5유로.

만약 근처에서 숙박을 한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12월 27일부터 매일 밤 8시 50분에 시작하는 불꽃놀이...

대략 10분간 진행된다. 


축제 입장료는 대략 20유로 정도 하는데 (15유로였는지 가물가물...) 

안에서 하는 행사를 볼수 있는데 

우린 들어가지 않아서 사실 자세히 쓸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반응형

'이민정보 > 독일 일상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기차 이용하기  (0) 2019.01.12
독일의 저렴한 여행수단 flixbus  (0) 2019.01.07
독일의 신년 축하  (0) 2019.01.01
독일의 실내 놀이터 Tobidu  (0) 2018.12.27
크리스마스 마켓  (0) 2018.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