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보/독일 일상 생활

독일의 저렴한 여행수단 flixbus

Ready4us 2019. 1. 7. 17:55

독일에서 어딘가로 이동할때 가장 곤란한 것이 교통비이다..

기차는 한번 끊으면 대략 40-50유로는 편도로 들어가게 되고(단거리인 Stuttgart에서 Frankfurt로 가는데만 들어가는 비용) 

왕복이면 대략 100유로는 가볍게 나가게 된다..


그러다 보니 어디 이동하는게 부담스럽고 차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 되는데..


저렴하게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방법이 있는데 .flixbus.de라는 곳이다.

기차는 하루에 두번 정도 그리고 나머지는 버스로 다니는 것인데 


Stuttgar --> Frankfurt로 가는데 저렴하게는 5유로 비싸면 10유로 정도의 비용이 들게 된다.

deutschebahn을 이용하는 것보다 좀 느리고 시설도 안 좋지만 저렴한 관계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었다.


우리도 Frankfurt에서 Stuttgart로 돌아올 일이 있어서 이 기차를 이용하였는데 이 기차는 시간대가 하루에 두번 정도 정해져 있는데 


https://www.flixtrain.com/all-timetables


위의 Timetable을 참고하면 된다..


대충 From Stuttgart to Berlin 기차가 있고 From Cologne to Hamburg 기차가 있다. 


티켓을 끊고 출력을 하거나 안내문을 보면 어디역 몇번 플랫폼에서 타라고 기입되어 있다. 

Frankfurt에서는 중앙역에 서지 않고 Frankfrut Süd 역에 도착한다고 되어 있다.


우선 도착하고 문이 열리면 이렇게 문에 Flixtrain 인 것을 표기하고 있다. 


우선 실내에 들어가면 사람들은 6명이 같이 앉을 수 있는 장소에 앉게 된다.


그리고 내부에서는 음식을 사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는데..

메뉴판은 아래와 같았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장소는 아이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장소가 있다.

여기는 아이를 위한 장소여서 아이들이 노는데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데 


진유도 여기서 친구한명을 만나서 서로 얼마나 신나게 노는지.

이런 장소가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에 잘 이용할 걸 그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만난 가족은 베를린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신발도 벗고 아이와 함꼐 놀고 있었다..


덕분에 우리 아이도 친구를 만나서 잘 놀수 있었다.


기차는 낡았지만 느리지 않았고.. 편하게 올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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