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밖으로/크로아티아

28개월 아기와 유럽여행(17) - 모토분

Ready4us 2016. 4. 29. 11:04

로빈 다음 장소가 모토분이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천공의성 라퓨타의 배경이 된 도시..



우리가 찍은 사진이 없어서 다른 사진을.. (도착하기 전에.. 좀 먼거리에서..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ㅠ .ㅠ)

근데.. 문제가 우리가 도착한 날이.. ㅠ.ㅠ 모토분 축제 마지막날이었다. ㅠ.ㅠ (그것도 끝난뒤에 도착 ㅠ.ㅠ)

이런 이런..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막 치우고 있을 시간...

횡한 모토분에 도착해버리고 말았다..

더군다나 올라가는 길도 잘 몰라서 엄청 고생하였다는...


 우리가 차를 세운 곳은 저기인데 올라가는 내내 가파르고 돌길이 울퉁 불퉁해서.. 캐리어 바퀴도 많이 상했다.. 

그런데 호텔에서 이야기한 곳이 뒤에 있는 곳인데.. 저곳에 세우면 거리도.. 훨 짭고 편하다.

더군다나 밑에 주차장이 있는데 호텔에서 묵는다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올려보내주지 않는다. 호텔에서 묵는다는 이야길 하면 

차를 올라갈 수 있게 해준다..






우리가 묵은 숙소

풍경이나 객실도 괜찮은데. 

도착한 이 날이 축제를 마치는 날이니..

오후 8시정도에 직원이 호텔을 잠그고 퇴근해 버렸다 ㅠ.ㅠ (현관문 열쇠는 주었다.)

냉장고도 잠궈놓아서.. 너무 목이 말랐다는.. 시원한 물이 먹고 싶었는데 ㅠ.ㅠ 

다음날이 되니 숙소에는 한가정만 더 있었다..(브라질에서 왔는데 축제 끝나고 하루 더 묵은 것이라는.. 우린 왜 일정 확인도 안하고 온것이냐.. ㅠ.ㅠ)

아이와 함께 모토분을 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돌아보고 있는데..

한국인 관광객들이 오셨는데 XX투어라는데.. 내가 너무 편하게 다녀서 일까??

"여기 사세요?"라며 물어온다. ㅠ.ㅠ 

너무 현지인처럼 보이나???


우리도 여기 11시에 정리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되니까..

간단히 돌아보고(사실 모토분은 자세히 안 알아보고 와서 뭘 봐야할지도 모르겠다. ㅠ.ㅠ)

다음 장소로 출발한다... 

다음 장소는 라스토케... 근데 처음부터 불안했는데.. 

도착해보니 그 우려가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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