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폴리트 비체도 구경하였으니.. 이젠 자다르로 이동해보자..
대충 거리는 1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대충 오후 4시에 출발하였으니 도착은 5시 반에서 6시 사이가 된걸로 기억한다...
숙소는 Booking.Com에서 하였는데 크로아티아의 신기한 점이 대부분 숙소가 기존에 있던 곳을 개조해서 쓰는 곳이 많다라는 것이다.
의외로 호텔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묵은 곳은..
http://booking.com/b360e9e3cecd33cc
여기인데 정말 숙소는 너무 넓었는데..
어떻게 숙소가 반은 침실 반은 욕실인거냐...
특히 아침은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는게 너무 좋았다...
더군다나 맞아주시는 분이 우리 진유를 너무 귀여워해주셔서 고마웠다..
근데 찾기가 너무 힘들었고 아래와 같이 구시가지와 거리가 너무 멀어서 이 점이 단점이있다...
어쨌든 간신히 도착해서(길을 몰라서 동네 아저씨에게 길을 물어물어.. (영어를 못알아들으셔서.. 고생더함))
짐을 풀고 구시가지로 가보기로 한다.
해가 지는 상황이라서 어둑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내일은 또 떠나야 하니까.. 가봐야 한다...
걸어서 구시가지에 도착...~~!!! 밖은 엄청 어두인데 여기만 다른 세상이다..
밝다... 다들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길거리에서 만난 아저씨.. 너무 음색이 좋았다.. 이 아저씨와는 계속 만나게 되는데...
결국 슬로베니아에서 음반을 구입했다...
자다르에 가면 볼수 있는 바다 오르간...
실제로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오르간을 보기보다는 진유나 애들이 놀기에는 너무 좋은 공간이 되어버렸다는...
근데 축제날이기도 하고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자세히 보질 못했다는 ㅠ.ㅠ
동네 아이들과 노는 진유..
역시 아이들은 이게 좋은것 같다..
서로 낯을 가리지 않고 금방 친구가 될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 모습이다...
짧은 시간을 마무리하고 이제 다시 숙소로...
밤에만 보고 가서 너무 아쉬운 자다르....
왜 길게 유럽에서 머무르면서 이동을 짧게 한건지...
너무 실수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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