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분을 출발해서. 오늘의 여행지는.. 원래 라스토케였다..
라스토케의 20번집을 5월달에 전화까지 해가면서 예약했는데..
전화 받을 때는.. 자리가 있다 괜찮다라고 하면서.. 몇번이나 확인했는데..(영어가 잘 안되긴 했는데.. 불안 불안하더라 ㅠ.ㅠ)
이걸 왠걸 열심히 달려서 도착했더니..
이미 Full이란다.. 어이 없어서... (라스토케 예약을 하실려면 이메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21번이나 9a 같은 곳을 하세요 ㅠ.ㅠ)
7월-8월 사이에 가게 되면 라스토케는 전혀 자리를 구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대충 돌아보고 나오게 되었는데..
여기서 문제가..
이제 숙소를 어디로 정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커지게 되었다.
아내와 상의 후. 무작정 폴리트비체 근처로 가서 숙박을 하자라고 정하게 되었다.
우선은 그냥 달렸다...
갑작스런 일정 변경은 너무 힘든법 ㅠ. ㅠ
폴리트비체 근처에 도착해서도 숙소 잡기가 너무 힘들었다.. 저렴한 곳은 청소년 수련관 같은 곳이 있었는데 거긴 조식 포함 60유로 정도였는데..
거기 말고.. 좀 더 좋은 숙소를 찾다보니..
Plitvička Jezera 라는 곳에서 좋은 숙소를 찾았다.(Plitvice Miric Inn)
너무 이쁜 숙소인데다가 음식도 맛있고.. 쌓인 빨래도 모두 해결하고 했는데.. 사진이 없다. ㅠ.ㅠ
이게 다.. 잃어버린.. 카메라 탓이라는. ㅠ.ㅠ
여기서 한국에서 놀러온 아줌마 4분도 만나고..
진유도 편히 자고 다음날 폴리트비체를 여행하기 위한 체력 보충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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