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베를린을 떠나 함부르크로 향했다.
대략 함부르크에서는 2박 3일의 시간을 갖고 국경을 넘어가기로 했다.
베를린을 떠나서 어디로 갈것인가에 대해서 계획을 잡지는 못했는데..
베를린에 머물면서 잡은 계획은
베를린 - 함부르크 - 네덜란드(암스테르담) - 벨기에(브뤼셀, 브뤼헤) - 프랑스 파리 - 런던 을 경유해서 한국으로 들어오기로 하였다.
함부르크에서는 무엇을 볼것인가도 제대로 정하지 못했다...
우선은 도착해서 호텔에 짐을 풀었다..
아무래도 AirBnB는 복불복이 너무 많아서 그냥.. 호텔에서 머물기로 하였다.
함부르크에서는 무엇을 해야할지 정하지를 않아서 너무 혼란스러웠다.
그냥 편하게 보고 가자라는 생각으로 다녔다.
그래서 간곳이 그리 많지 않다.
마침 갔을 때 아래와 같이 결혼식이 있었다..
생소한 나라에서의 결혼식은 호기심의 대상~~!!!
백조인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음식 달라고 계속 온다...
우리 아들은 무섭지도 않은지...
중간에 맥주 한잔의 시간..
이때 무슨 축제가 있었는데..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축제였던 것 같다..
특히나 자전거를 타자라는 캠페인이 많이 있었다.
시청 구경...
축제의 묘미는 한번씩 타보는 것 아닌가?
즐겁게 경험해보자..
시청안에 들어가서 관람하면서 바라본 사진..
이젠 약간 쌀쌀하기까지 한데..
그래도 여전히 분수대가 좋은 진유..
함부르크 젤린인데..
다른 곳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었다..
하리보보다도 더 마음에 들었는데..
많이 못 사온 것이 아쉬웠다.
너무 힘들어서 자세한 관람은 하지 않고 Pass 했던 걸로 기억한다..
여행이 2달이 되어가니..
어떤 것을 자세히 알아가면서 보기가 힘들어진다.
특히 28개월(이때쯤이면 30개월이 되었겠다.)인 아이를 데리고 돌아다닌 다는 것은 무엇인가 보기보다는..그냥 어딜 가는 것 자체가 힘들어진다는 것을 최대한 경험해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따.
최대 20일정도가 한계치임을 많이 느꼈던 여행..
이젠 네덜란드로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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