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뮌헨을 거쳐 드레스덴에 왔다.
드레스덴은 처음부터 어떤 여행지로 정해놓고 온 것이 아니라.. 후배가 살고 있어서 온곳이다.
그래서 자세히 알아보고 오진 않았다..
하지만 와 보니.. 정말 좋은 곳인데 우리가 너무 준비를 안하고 왔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다.
중간에 검정 건물들은 2차 대전 때 폭격으로 탄것들인데.. 원래 있는 것들은 그대로 두고 흰색이 복원을 한 곳이다.
가는 길 중간에 길거리 공연하는 그룹..
누워서 하는 것도 인상적.~!!!
가는 길 분수에서 시원하게 노는 우리 아들..
아이들이 대부분 옷을 벗고 노니..
우리 아들 또한 벗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
저런 상태로 한 2시간 놀았던 것 같다....
츠빙거 궁전...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군주들의 행진..
많은 사진을 올리면서
명칭을 잘 몰라서..
글을 쓰진 않았지만.. 다녔던 도시 중에서 아름다운 곳으로 손 꼽으라면 꼽을 수 있는 곳이었다.
특히 루터의 동상도 서 있었고.. 프라우엔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종교개혁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전쟁의 상처인 검은 돌과 동상들. 그리고 현재의 복원하는 노력의 모습인 흰돌과 흰건물들..
이런 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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