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밖으로 57

28개월 아기와 유럽여행(16) - 로빈

이탈리아를 넘어서 슬로베니아를 지나서(사실 슬로베니아는 고속도로만 지나와서 잘모름)슬로베니아 휴게소에서 비넷을 구입하고..(슬로베니아 : 7일 (15유로), 1달 (30유로), 1년 (56.50유로))사실은 얼마 안 있을건데. 클로아티아를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다시 7일짜리를 사면 그돈이 그돈이라서 그냥 30일짜리로 구입했다.아이고 돈아까워라 ㅠ.ㅠ 크로아티아 여행코스는 다음과 같았다.로빈 ==> 모토분 ==> 라스토케 마을 ==> 폴리트비체 ==> 자다르 ==> 스플리트 ==> 두브로브니크 ==> 쉬베니크(크로카 국립공원) ==> 슬로베니아로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크로아티아를 들어가면서 우선 고생은.. 숙소였다. 호텔이 그렇게 많이 없다 왠만하면 모두 구형 건물을 수리해서 민박과 같이 사용하는 ..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15)

오늘은 이탈리아에서 보내는 마지막날이다.아침부터 일어나서 짐을 챙기고 차에 싣고.. 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최후의 만찬을 보기 위해서 이동을 했다..산타루치아델라 그라치아 교회를 우선 목적지로 이동해서 근처에 주차를 하였다..그리고, 예약한 시간을 기다렸다..우리 아내는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니 먼저 볼수 있는지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시간대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그건 불가능하였다.예약은 http://www.vivaticket.it/?op=cenacoloVinciano에서 했었는데 그게 5월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2달전인데도 자리가 많이 없어서 슬펐던 것으로 ㅠ.ㅠ 아침 10시30분 시간에 예약을 했는데 도착한 시간이 9시 30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근처에서 좀 시간을 보내고.. ..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14)

이탈리아에 도착했으니..첫날은 너무 더워서 쉬고.... 근처에서 식사하고.. 그날은 그냥 쉬기로만 하였다..그리고 둘째날.. 두오모를 보기 위해서 나갔다.. 우선 가는 길에 사진 한번 찍고... 밀라노 중앙역에서.. 한번 사진을 찍고.. 이때까진 분위기가 좋았다... 너무 방심한 탓일까.. ㅠ.ㅠ 이탈리아에선 지갑을 주머니에 넣고 다녀서는 안되는데..지하철을 타고.. 두오모 역에 하차하였다...계단을 올라와서.. (아기를 데리고 다니니 엘리베이터 찾는 것도 일이었다는...) 두오모에 입성.. 두오모 중앙 조각을 보면서 감탄사를 날려주고 진유는 비둘기를 보면서 뛰어 놀고....지나가는 사람에게 가족 사진을 찍어달라라고 한뒤... 두오모 사진도 한판 찍었다...그리고 나서... 두오모 구경을 위해서 줄을 섰..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13)

Tasch에서 하루밤을 머물고 이제 이태리로 넘어갈 시간이다.. 이태리는 아내와 함께.. 신혼여행으로 로마와 피렌체 그리고 남부를 다녀왔고.. 전에 태교여행으로 베네치아와 베로나와 볼차노를 다녀왔고.. 안가본 큰 도시중에서 밀라노를 가기로 하였다.. 물른 지나가는 구간이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밀라노만 보고 가자라는 심정으로 큰 계획을 하지 않았다... 대략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가는 길이 아름답기도 하고.. 시골길 같은 곳을 많이 지나기도 하고... 이태리 국경에 가까워지니 이태리스러운 건물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넘어가는 지역에서 우연히 본 교회 건물 앞에서..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넘어가면서 건물의 형태도 변화되고 자연도 달라지고.. 한국은 다른 나라하고 국경을 마주대고 있는..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12)

오늘은 마터호른을 올라가는 날이다.. 준비를 철저히 하고.. 짐을 우선 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체르마트역에 가면 짐을 맡길 수 있는 코인락커가 있다... 근데 간날이 장날이라고 고장난 코인락커에.. 돈은 동전만 되어서.. 돈을 교환할 수 있는 곳도 없고. 근처 수퍼에 가서 정말 요플레 하나 사고 돈을 바꾸었다. 마터호른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수네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중간에 좀 헤매기도 함... ^^ 수네가 올라가는 길... 우리 아내는 케이블카도 무섭다고 한다.. ^^ 중간에 경유하는 곳에서 다시 케이블카 환승 ~~!!!올라가는 중간에 잠이 드신 아드님.. 다행이 캐리어가 있어서 푹 주무시기도 하였지만..목을 받쳐주는 것이 없어서 불편하기만 한 우리 아드님.... .. 정상에서 타는 ..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11)

이제 체르마트로 이동하여 마터호른을 보기로 하였다.. 이동 경로는 잘 모르겠다.. 그냥 네비가 지시하는 데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가는 길은 아래와 같다. 중간에 기차길 같은 곳으로 가는데 차가 그 안으로 들어가서 채워지면 기차 같은 것으로 이동하는 구조이다.. 그 곳을 빠져 나오면 다시 운전을 해서 Tasch 까지 가면된다.. 차를 옮기는 곳을 빠져나와서 1시간 정도 운전해 가면 Tasch에 도착한다... 여기서 차를 맡겨 놓고 기차를 타고 다시 체르마트로 이동해야 되어서.. 먼저 다음날 묵기로 되어 있는 숙소에 양해를 구해 차를 거기에 주차해 두었다. 그리고 짐을 들고 체르마트로 이동하였다... 기차를 타고 체르마트에 도착해서 숙소에 연락을 하였다.연락을 받고 전기차가 왔다. 체르마트는 모두 전기차를 ..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10)

오늘은 리기산을 가는 날이다. 전날 리기산을 가기위해서 루체른까지 가는 기차표를 예약했다.. 그런데 여기서 실수 우린 2등석 기차 Pass를 가지고 있는데 1등석으로 기차표를 예매했다.. 즉.. 예약요금을 날려버린.... ㅠ.ㅠ 2가지 방안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1 - 2등석 Pass를 1등석으로 Upgrade를 한다. 2 - 그냥 날려버리고 2등석으로 다시 예약한다... 뭐 두가지 다.. 현실성이 떨어져서 그냥 2등석으로 타고 가기로 했다.. 예약은 하지 않고. 기차역에 도착해서 보니 2등석 자리가 많이 비어 있었다.(괜히 예약을 할려고해서는 ㅠ.ㅠ ) 아래의 기차를 타고 루체른에 도착을 해서 배를 타고 들어가게 된다.. 다행히 기차 Pass가 있으면 배도 무료~~!! 이 배를 타고 리기산이 있는..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9)

그린델발트를 다녀오고 나서 그날은 편안히 쉬면서 다음날 일정을 계획했다.우선 일정이 꼬였다..3일간 인터라켄에 있고 그 다음 이동해서 마터호른을 가기로 하였는데.. 하루씩 일정이 밀리게 되었다.그래서 일정을 다시 짜게 되었는데. 도착 - 휴식첫째날 - 그린델발트둘째날 - 융프라우 셋째날 - 리기산그리고 이동해서 마터호른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문제는.. 첫째날에 Swiss Pass를 Open 해버렸다.. (인터넷을 그리 뒤졌는데 Swiss pass를 인터라켄 기차역에서 살수 있었다는.. 이정보를 못찾아서 얼마나 헤매었던지....) 그래서 3일 Pass를 샀는데.. 리기산까지만 사용하고 사용할 수 없는 문제점이.. 단지 고민이 마터호른에 갔을 때 Swiss Pass를 사용해서 할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8)

우선은 전날 오후 5시에 숙소에 도착을 하였다.. 오후5시인 관계로 조금 쉬고 다음날 인터라켄으로 가서 융프라우를 올라가는 표를 살려고 했는데 다음날 아침 8시에 나왔지만.. 이미 표는 매진... (중국 관광객들이 전날 또는 새벽에 완전히 표를 싹쓸어간다는.. 미리 미리 사두는 것이 좋습니다.)전날에 미리 살것을 생각하지 못한 우리의 실수.. 덕분에 하루를 완전 공치게 생겼다.. 그래서 우선은 그린델발트를 올라가기로 하였다.. 그린델발트를 기차로 올라가서 케이블카를 탑승하였다... 이날 날씨가 안 좋은 관계로 언제 좋은 전망을 모른다는.. 안내자의 이야길 듣고 그래도 숙소에서 공칠 수는 없어서 올라가기로 한다. 우선 도착해서.. 간식을 먹고.. (도착하니.. 이미 점심시간) 케이블카 내리는 곳에서 잠시 ..

29개월 아기와 유럽여행(7)

이제 후배의 집에서의 모든 일정이 끝이 났다.. 이젠 스위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스위스는 정말 물가에선.. ㅠ.ㅠ 눈물이 날 정도로 비싼 곳이라는.. 뭐가 비싸도 이리 비싼지.. 하지만 아내가 이번 여행 중 꼭 가고 싶다고 꼽은 곳이 스위스.. 내가 꼭 가고 싶다고 꼽은 곳이 크로아티아였다.. 그래서 스위스에서는 대략 1주일간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계획을 세웠다.. 꼭 가고 싶은 곳을 결정하였는데. 1. 융프라우. 2. 리기산. 3. 마터호른 으로 결정하고 여행 계획을 세웠다. 융프라우와 리기산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머물기로 하고.. 숙소 비용이 비싼 스위스에서 민박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AirB&B를 검색하였다. 작년에 가족여행을 대만으로 갔을때 BnB를 사용하였는데.. 그 때는 장소를 잘못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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